아주 핫했던 어남선생표 만원의 행복~! 원팬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함과 단짠단짠 갈비 치킨 오늘 도전해 봅니다.
■ 재료
- 닭 1마리, 대파, 마늘, 생강, 설탕, 간장, 굴소스, 물엿, 통깨
깨끗이 세척한 닭과 마늘, 생강, 대파, 떡볶이 떡을 준비합니다. 닭껍질을 싫어해서 홀라당 벗겨버렸습니다. 닭날개 끝부분은 잡내의 원인이라고 어남선생은 잘라냈는데 잘 몰라서 그냥 넣었습니다. 소금 3꼬집으로 밑간 하라는데 또 몰라서 그냥 했습니다. 그래도 잡내도 없고 짭조름하네요. 아이들과 먹기에 조금 모자를 지도 몰라 떡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3분 동안 강불로 한쪽면을 구워줍니다.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구우라고 했는데 건드렸습니다.😁방송 좀 보고 할걸...😢
중불로 줄이고 모두 뒤집습니다. 또 3분 동안 구워줍니다. 뚜껑도 닫아 줍니다. 마늘, 생강 적당한 때 넣어줍니다.
약 10분동안 뚜껑을 덥고 구워줍니다. 중간중간 뒤적여주며 구워주세요~
대파와 떡을 넣습니다. 닭껍질을 다 벗겨서 기름가 없이 숯불구이 처럼 되었네요~ 마늘을 너무 일찍 넣어서 탄 것도 있습니다.
덴비 왕 접시에 플레이팅하고 통깨도 뿌려주면 완성~~(내가 이걸 해내다니~😂)
한상 맛있게 차려서 야채와 도라지 오징어무침을 곁들여서 먹습니다.
오늘 어남선생의 갈비치킨을 통해 요리가 주는 소중한 마음을 다시금 느끼네요.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와 그리움은 나를 더욱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무엇보다 이 작은 음식 안에 담긴 정성 어린 마음과 우리 가족의 행복한 추억이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바꿔줄 것임을 믿어요.
여러분도 오늘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죠?
우리 모두 수고했어요... 오늘도...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장고 속 재료로 탄생한 한 그릇의 예술, 비빔밥 (58) | 2024.12.20 |
---|---|
아주 추운 겨울날, 든든하게 LA갈비 뜯기 (58) | 2024.12.18 |
[요리] 추운날 즐기는 따뜻한 맛, 바지락칼국수 & 유부초밥과 주먹밥(냉장고를 부탁해~) (39) | 2024.11.22 |
[요리] 10분만에 완성, ''초간단 잔치국수'' 진한 육수는 코인(?)이 책임진다.디저트는 아이스 홍시~ (42) | 2024.11.19 |
[요리]매콤함과 고소함의 조화~! 또띠아로 즐기는 치즈불닭볶음 (49) | 202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