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주방에서 한바탕 전투를 치렀어요~ 메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지락 칼국수, 유부초밥 마지막으로 한입에 쏙 들어가는 주먹밥으로 정했죠. 냉장고를 부탁해~
🌊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참 시원했어요~
바지락 해감을 하며 시작한 오늘의 요리. 맑은 국물을 끓이는데, 주방에 퍼지는 바지락 향이 벌써 맛있었어요. 코인육수로 국물내고 애호박과 양파, 당근을(오늘은 당근이 있어요~^^) 넣으니 색감도 예쁘더라고요. 칼국수 면을 넣고 보글보글 끓일 때 국물 한 모금에 바로 "캬~" 했답니다. 역시 바지락 칼국수는 실패할 수 없는 메뉴였어요~
🍙 유부초밥 & 주먹밥: 귀엽고 맛있었어요~
유부초밥은 언제나 맛있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칼국수와 겉절이 콜라보! 밥에 참기름과 깨를 넣고 비빈 뒤, 유부에 꽉 채워 넣으니 보기만 해도 뿌듯했어요. 한편, 주먹밥은 말 그대로 손맛의 결정체였죠. 밥에 후리카케를 뿌려 동글동글 굴리다 보니 귀여운 주먹밥이 완성됐어요. 주먹밥이 간단해 보여도 은근히 손맛이 들어가는 메뉴라 만들 때 재미있었어요~
🍴 한상차림 완성!
오늘 저녁은 이렇게 차려먹었어요. 바지락 칼국수, 겉절이, 유부초밥, 주먹밥 세트! 이걸 다 먹고 나니 배도 마음도 완전 행복했어요~ “아, 요리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도 들었지만,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여러분도 오늘 저녁, 맛있고 행복한 한 끼 드셨나요~? 😋
오늘 하루 어땠어요?
잘 지내셨죠?
우리 모두 수고했어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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