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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9

아주 추운 겨울날, 든든하게 LA갈비 뜯기 겨울의 시작은 바람의 칼끝에서 느껴졌어요. 오늘, 그 차디찬 칼바람이 문을 두드렸답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 뺨에 닿는 공기가 겨울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알렸어요.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내딛는 발자국마저도 얼어붙을 것 같은 날이었답니다.이런 날엔 뜨끈한 국물도 생각이 났지만 든든한 고기가 먹고 싶어 오랜만에 LA갈비를 굽기로 했어요.  고기를 굽는 동안 집안에는 기분 좋은 고소한 향이 가득 퍼졌답니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마저도 음악처럼 들리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나는 LA갈비의 풍미가 어땠냐고요?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따봉~"👍(언제 적 말이야~ㅋ)라고 할까요?갈비 한 점을 집어 입에 넣자마자 쫄깃쫄깃한 육즙이 혀끝을 감싸며, 그리웠던 고기의 맛이 살아났어요.고기와 함께 준비한 시금치 겉절이.. 2024. 12. 18.
[요리]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만든적이 없어서... 갈비치킨!!! 아주 핫했던 어남선생표 만원의 행복~! 원팬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함과 단짠단짠 갈비 치킨 오늘 도전해 봅니다. ■ 재료  - 닭 1마리, 대파, 마늘, 생강, 설탕, 간장, 굴소스, 물엿, 통깨  깨끗이 세척한 닭과 마늘, 생강, 대파, 떡볶이 떡을 준비합니다. 닭껍질을 싫어해서 홀라당 벗겨버렸습니다. 닭날개 끝부분은 잡내의 원인이라고 어남선생은 잘라냈는데 잘 몰라서 그냥 넣었습니다. 소금 3꼬집으로 밑간 하라는데 또 몰라서 그냥 했습니다. 그래도 잡내도 없고 짭조름하네요. 아이들과 먹기에 조금 모자를 지도 몰라 떡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3분 동안 강불로 한쪽면을 구워줍니다.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구우라고 했는데 건드렸습니다.😁방송 좀 보고 할걸...😢    중불로 줄이고 모두 뒤집습니다. .. 2024. 11. 28.
[요리] 추운날 즐기는 따뜻한 맛, 바지락칼국수 & 유부초밥과 주먹밥(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저녁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주방에서 한바탕 전투를 치렀어요~ 메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지락 칼국수, 유부초밥 마지막으로 한입에 쏙 들어가는 주먹밥으로 정했죠. 냉장고를 부탁해~  🌊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참 시원했어요~ 바지락 해감을 하며 시작한 오늘의 요리. 맑은 국물을 끓이는데, 주방에 퍼지는 바지락 향이 벌써 맛있었어요. 코인육수로 국물내고 애호박과 양파, 당근을(오늘은 당근이 있어요~^^) 넣으니 색감도 예쁘더라고요. 칼국수 면을 넣고 보글보글 끓일 때 국물 한 모금에 바로 "캬~" 했답니다. 역시 바지락 칼국수는 실패할 수 없는 메뉴였어요~  🍙 유부초밥 & 주먹밥: 귀엽고 맛있었어요~ 유부초밥은 언제나 맛있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칼국수와 겉절이 콜라보! 밥에 참기름과 깨를.. 2024. 11. 22.
[요리] 10분만에 완성, ''초간단 잔치국수'' 진한 육수는 코인(?)이 책임진다.디저트는 아이스 홍시~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과 함께 소박하면서도 풍미 깊은 잔치국수가 제격이에요. 오늘은 멸치와 다시마 없이 코인육수를 활용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잔치국수를 만들어 볼게요.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 준비한 재료는 아주 간단했어요. - 코인육수 3개  - 소면 400g (4인분)- 달걀 1개- 김치 약간- 호박 약간-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고춧가루, 깨  냉장고를 뒤져보니 당근은 없었지만, 이 정도 재료면 충분했어요.  Step 1. 달걀 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흰자 노른자 구분하지 않고 풀어줍니다)  Step 2.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장 4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잘라줍니다. .. 2024. 11. 19.
[요리]매콤함과 고소함의 조화~! 또띠아로 즐기는 치즈불닭볶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콤한 불닭볶음과 부드러운 치즈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또띠아 치즈불닭볶음''입니다.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맛은 절대 평범하지 않답니다. 😊 📌 준비 재료 (2인분 기준) - 불닭볶음용 닭고기 : 300g   - 고추장 : 1큰술   - 간장 : 1큰술   - 설탕 : 1큰술   - 고춧가루 : 1큰술   - 마늘 다진 것 : 1큰술   - 모차렐라 치즈 : 150g   - 또띠아 : 4장   - 양파, 파프리카, 양배추 등 채소: 기호에 따라   (모든 재료를 전문셰프가 준비해 줬습니다.😉)  🍳 만드는 법 1. 또띠아 굽기   또띠아를 4등분으로 자른 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식용유를 넣지 마세요.   (취향 것 2등분하셔도 되고, 안 구우셔도 됩니다)   2. 팬에 식.. 2024. 11. 17.
[요리]곤드레밥을 먹고 할메가미숫커피로 카페인 폭격, 도넛으로 마무리하는 황홀한 저녁! 오늘 저녁은 든든하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건강에 아주 좋은 식재료로 준비했어요.먼저 곤드레를 잘 씻어서 물에 불린 후, 밥솥에 쌀과 함께 넣고 푹 익혔답니다. 밥이 다 되었네요. 증기배출을 시작합니다~ 치이익~ 고소한 향이 집안 가득 퍼지더라구요! 곤드레를 하나 집어서 맛을 봤는데 너무 부드러웠어요~ 잘 된 거 같아요~  양념장으로 간장에 참기름, 통깨, 설탕 조금, 얇게 썰은 대파를 듬뿍 넣었어요. 잘 비벼서 김가루를 살짝 얻어서 먹으니 꿀맛이었죠~오늘도 가족과 함께 든든하고 영양만점 저녁을 했답니다.    마침 집에 미숫가루가 있어서 메가커피에서 먹은 할메가미숫커피를 집에서 만들어봤어요미숫가루 3숟가락, 알룰로스 적당히, 우유도 적당히, 더치커피도 적당히 그냥 다 적당히 넣었어요~^^미숫..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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