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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짬뽕의 유혹 속으로...의정부 빽가화짬뽕

by cmilmil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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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맛집 후기를 보고 결국 참을 수가 없었어요.

겨울이면 꼭 생각나는 굴짬뽕, 그 따뜻하고 진한 국물이 유독 그리웠거든요.

그래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의정부 빽가화짬봉 나름 제 입맛에 꼭 맞는 짬뽕 맛집이에요.

짜장면, 통오징어낙지 짬뽕, 그리고 굴짬뽕을 주문했어요.

 

짜장면 / 굴짬뽕
통오징어낙지짬뽕 / 네이버리뷰 이벤트 음료

 

통오징어낙지 짬뽕은 역시나 맛있게 매웠어요.

국물 한 입에 혀 끝이 톡 쏘이면서도 해산물의 풍미가 가득 느껴지더라고요.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씹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굴짬뽕은 칼칼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었어요.

신선한 굴의 향이 국물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겨울의 맛을 채워줬어요.

짜장면은 언제나 변치 않는 그 맛,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익숙하고도 달콤한 맛이었답니다.

세 가지 메뉴 모두 따뜻한 저녁을 채워주기에 충분했어요.

네이버 리뷰 작성하면 음료도 1개 줘요~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나서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겼어요.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빵 종류는 많이 남아 있지 않더라고요.

모두들 밥배, 빵배 따로 있잖아요.😊

 

 

추운 날씨 탓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충분했어요.

따뜻한 커피잔을 손에 감싸며 오늘 하루를 되새기는 순간이 참 좋더라고요.

아이들은 역시나 시원한 음료를 찾더라고요.

입김이 뿜어져 나오는 겨울밤에도 얼음을 달그락거리는 소리는 참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네이버 리뷰 작성하면 뽑기도 할 수 있어요. 아쉽게 6등 루돌프쿠키 받았어요.

 

 

 

카페 한편에는 예쁜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고 있었어요.

환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가족들과 사진 한 장 찍었어요.

그 순간이 참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이 겨울, 작은 일상이 주는 위로가 참 크게 다가오네요.❄️😁

 

 

 

 

우리 모두 수고했어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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