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27 [일상]가을?겨울? 한가로운 월요일, 광릉불고기 고모리점에서 숯불 향에 빠졌어요~ 아이들이 학원을 쉬는 월요일,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하루였어요. 가을 하늘은 높고 바람은 겁나게 차가운 추운 날에 뭔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하고 싶더라고요. 뜨끈한 국물요리를 먹고 싶었지만 뜨겁다면 다 식혀 먹는 아이들을 위해서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선택한 곳은 바로 광릉불고기 고모리점 이였답니다.사실 원래는 광릉불고기 본점을 가려고 했지만, 월요일은 휴무에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가까운 고모리점으로 방향을 돌렸어요. 덕분에 의외의 만족을 얻었달까요? 고모리점은 본점에 없는 고추장 숯불고기 메뉴가 있었거든요! 고기류는 공기밥 별도이고 식사류는 공깃밥인 같이 나와요. 오후 3시~4시까지 브레이크타임도 있습니다. 숯불 돼지불고기의 매력에 빠지다 먼저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본점은.. 2024. 11. 18. [일상]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찾아온 쉼, 그리고 만추(晩秋) 딩동~♬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 KMA 한국수학학력평가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그 긴장과 피로가 사라지며, 아이의 얼굴에 평화가 스며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짧은 거리에도 차에서 이내 잠들어 버린 아이들 집에 왔다고 깨우기 미안했다. 맛있는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해도 지금은 짜장라면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한다.소박한 점심이지만 온전히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었던 만큼 우리 가족의 사랑이 더욱 가득 차 있었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 속에서,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받는 듯한 미소를 발견하곤 마음 저 깊이에서 감정이 치밀어 오른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리는 스타벅스 카페로 향했다. 각자의 취향 것 우리는 음료를 시키고 대화보다는 각자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다른 사람들.. 2024. 11. 16. 우리 아이, 수학의 산을 넘다 – KMA 한국수학학력평가 도전기, 든든한 보양식 먹고 힘내라~ 화이팅~! KMA 한국수학학력평가란?국내 최초의 수학학력평가(1998년 KME 전신)는 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현재의 수학 학습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연 2회의 전국 단위의 100% 오프라인 평가입니다.KMA 한국수학학력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현재 수학실력에 대한 면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을 통한 빅데이터평가 자료를 기반으로 문항별, 단원별 분석과 교과 역량 지표를 분석합니다.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체 응시자 평균점과 상위 30%, 10% 컷 점수를 알고 본인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KMA 한국수학학력평가는 단순 점수와 등급 확인을 위한 평가가 아니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수학 교과 역량 평가지표 5가지 영역.. 2024. 11. 15. [일상] 다들 김장하셨나요? 아님 김포족? 얼큰한 소고기국에 김치 하나 올리고~ 안녕하세요, 요즘 다들 김장이 한창인 시기죠? 매년 이맘때면 한국인의 겨울철 대표 음식인 김치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레시피와 철학을 가지고 김장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요즘 "김포족"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 또한 김포족이에요. 김포에 사냐고요? 김장을 포기한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래요. 지인이 김장을 많이 했다며 맛보라고 주고간 김장김치예요. 맛보라고 준 김치인데 겨울 내내 먹겠어요. 어찌나 손이 큰지... 맛보라니 얼른 맛을 봐야겠죠... 김치만 먹을 수는 없으니 간단하게 식사를 준비해 봤어요~경상도 스톼일에 얼큰한 소고깃국 짜잔~ 김장하는 날에는 생굴과 수육을 한쌈 해야 하지만 내년을 기약하고 지인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삭~아삭~아.. 2024. 11. 14. [일상] 소울 푸드, 떡볶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시간, 집에 돌아오니 왠지 떡볶이가 먹고 싶었어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의 향이 그리워지는 이 순간, 아이들과 30년 전통의 맛자랑 떡볶이 분식집으로 ㄱㄱ~별다른 계획 없이도 저녁 메뉴가 정해지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떡볶이의 매콤달콤함은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묘한 힘이 있는것 같아요. 벌써 어두워지고 있어 동네 분식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가게의 불빛이 반짝이고, 내부의 향긋한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혀요. 분식집의 마법 같은 분위기가 언제나 기분좋게 한답니다. 주문할려고 보니 벌써 재료가 거의 소진이 되서 우리가 마지막 주문이였어요. 나름 맛집인것 같아요~^^. 떡볶이, 튀김, 오뎅, 그리고 꼬마김밥까지 다 먹고 싶었지만 떡볶이와 튀김 밖에 남은게 없어서 그거로 만족했.. 2024. 11. 12. 오늘은 여기로! 고메스퀘어 뷔페에서 맛있게 먹기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양평에 있는 집에 갔다가 월동 준비를 하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오후 4시쯤 집에 돌아오니 너무 피곤해서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주방도 잠시 쉬게 해 주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점을 검색해 보다가 결국 고메스퀘어 뷔페로 결정했답니다! 고메스퀘어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가면 늘 신나는 분위기예요~ 음식을 마음껏 고르느라 아이들이 항상 즐거워하거든요! 무엇보다 너무 피곤하고 아이들이 먹을게 마땅히 없었는데, 뷔페라서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먼저 샐러드로 배고픈 속을 달래줍니다~^^ 뭐니뭐해도 초밥을 먹야겠죠?^^ 오늘은 해산물쪽 초밥이 훨씬 맛있.. 2024. 11. 10.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