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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된 영화 '첨밀밀'
예전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첫사랑이나 인연에 대해 고민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감정의 여운이 오래 남았을 것이다.
영화가 주는 묘한 서정성과 잔잔한 감동이 있었던거 같다.
사랑과 이별, 재회를 겪어본 이들이라면 아마도 더 깊게 와닿을 것이다.
나처럼...
첨밀밀(甛蜜蜜) - 등려군
달콤해요 당신의 웃음은 달콤해요
마치 봄바람 속에서 꽃이 피는것 처럼 말이죠
봄바람속에서 피는 꽃처럼...
어디에서 당신을 만났었죠?
당신의 웃는 얼굴이 무척 낯익어요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아... 꿈속이었군요
꿈속에서 꿈속에서 보았어요
아주 아주 달콤한 당신의 미소를
당신이었군요 당신이었군요
꿈속에서 만나 사람이 바로 당신이군요
어디에서 당신을 만났었죠?
당신의 웃는 얼굴이 무척 낯익어요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아... 꿈속이었군요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 등려군
내가 당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냐고
얼마만큼이나 사랑하냐고 묻는군요
진실한 나의 정
진실한 나의 사랑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해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냐고
얼마만큼이나 사랑하냐고 묻는군요
변치 않는 나의 정
변치 않는 나의 사랑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해요
가벼운 입맞춤이 이미
내 마음을 움직였어요
깊고 깊은 사랑이
날 아직까지 그리움에 떨게해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깊이 사랑하냐고
얼마만큼이나 사랑하는지 궁금하다면
잘 생각하며 봐 줘요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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